글번호
1498
작성일
2016.09.27
수정일
2016.09.27
작성자
언어교류연구소
조회수
524

방일가족교류 2015 강승호

일본 가족교류2015(아빠멤버 강승호)


일본 가족교류를 다녀와서


  히포 패밀리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일본방문 가족교류가 있다는 소식을 펠로우 봄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직 일본을 방문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일본 가족교류는 남 얘기인 듯 했습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저의 아내가 일본가족교류 신청해서 다녀오자고 했습니다. 일본을 다녀온 적도 없고 일본어도 잘 몰라서 저는 처음에 망설였지만 이때 직장 육아휴직기간이라 시간이 있어서 아내의 말에 동의하고 일본 가족교류 신청을 했습니다.
  이때부터 일본 가족교류 방문을 위한 준비도 하고 일본 홈스테이 가족은 어떤 분들인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우선 우리가족은 강동구 히포 패밀리에서 일본어로 자기소개를 배우고 연습했습니다. 또한 우리가족 소개 자료도 준비하고 일본 홈스테이 가족을 위한 선물은 어떤 것으로 할지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어느 덧 시간은 흘러 일본 나고야로 출발했습니다. 일본 공항에 도착하니 일본 홈스테이 가족분들이 밝은 표정으로 우리를 맞이해 주셨고 나의 근심은 봄 눈 녹듯이 점점 사라져 갔습니다. 우리가족 홈스테이 엄마인 그랑도 만났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편해졌습니다. 공항에서 맛있는 돈까스로 점심을 먹고 그랑 차를 타고 우리가 머물 나고야 집으로 약 1시간가량 갔습니다. 홈스테이 집으로 가는 동안 주위의 풍경은 한국과 비슷했습니다.
  우선 그랑의 아들 아이또를 데리러 초등학교를 방문했는데 운 좋게도 교실에서 학예회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본 아이들이 준비한 여러 가지 재롱거리를 볼 수 있었으며 한국에서의 모습과 너무나도 흡사했습니다.
  그랑집에 가니 딸 아까네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우리가족 아들 스타와 올라프는 그랑네 집 딸과 아들과 비슷한 나이여서 금방 친해졌습니다.
  그랑은 일본에 머무는 동안 스케줄을 짜서 우리에게 보여주었고 그 계획에 따라 일본 히포 패밀리에도 참여하고 나고야성, 스케이트장, 온천 등 나고야의 유명한 관광지 여행도 함께 했습니다. 그랑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나고야 시내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도 참여했고 그 곳에서 많은 히포 패밀리와 즐거운 대화, 율동도 함께 했습니다. 그 당시 워크숍에서 만났던 분들을 한국에서 또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신기했습니다. 히포 패밀리는 말 그대로 한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 그랑네 집에 머무는 동안 너무 즐거웠고 히포 패밀리에서 만났던 몇몇 분들이 그랑네 집에 와주셔서 많은 얘기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먹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 이었지만 그랑네 가족과 우리가족은 정이 많이 쌓여 헤어지기 싫을 정도였습니다. 그랑네 가족을 방문한지 1년이 넘었지만 나고야에서 한국에 온 히포 멤버를 만나면 그랑네 가족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부탁을 한답니다. 다시 한 번 그랑네 가족을 만나고 싶습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