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햇살(13세, 진주시)
내가 좋아하는 애니와 만화, 캐릭터들이 많아서 좋았다.
토모코는 원피스를 좋아해서 토모코 집에는 원피스와 관련된 퍼즐이나 피규어, 부채 등이 있었다. 10일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에 여러 군데를 다닌 것 같다.
도쿄타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가 평소에 가고 싶었던 도쿄타워이다.
역시 예상대로 야경이 정말 멋졌다. 스카이쯔리타워에서 레인보우 브릿지도 보고, 도쿄타워에서는 스카이쯔리타워도 보였다.
그 다음은 도쿄 디즈니랜드이다. 그곳에서 동전을 녹여만든 팬던트도 얻고, 여러 가지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알차게 탔다.
그 다음은 가부키이다. 가부키를 직접 보지는 못 했지만, 사진으로 알 수 있었다. (일어를 몰랐기 때문에 사진만 보고 지나갈 수 밖에 없었다.ㅜㅜ) 일본에서 한 윷놀이와 공기놀이도 너무 재미있었다.
스시도 정말 맛있었다. 몸은 움직이고 싶지만, 나가기는 싫을 때 내가 가져간 선물보다 토모코와 함께 닌텐도 WII를 하며 몸을 풀었다. 받은 선물이 더 많은 것 같다.
다음에 일본에 다시 오면 스카이쯔리타워에 가보고 싶고, 일본에서 양궁도 해보고 싶다. 특히 일본 히포패밀리 가족들이 너무나 친절하고 예상외로 한국어로도 통해서 친구도 여러 명 사귀었다. 먼저 다가가 “안녕? 하지메마시떼“ 등으로 인사해 주어서 일본어를 몰라 뻘쭘했던 나에게 너무 고맙고 편안하게 대해주어서 고마웠다